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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저한테는 음악이 보약이지요. 아니, 삶 자체이지요. 세상의 모든 음악 듣기를 좋아해요.
오죽했으면, 바로 아래의 작품 속에 이런 문장을 담았겠어요?
<<사실 나는 그렇듯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적마다 나의 유언과 묘비명(墓碑銘)에 관해서까지 미리 생각하곤 하였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세상의 모든 음악만을 내내 틀어주오. 하더라도, 무거운 ‘레퀴엠’ 따위는 싫소.’
하기야 많은 위인들의 묘비명도 이채롭다고 들었다. 그 가운데도 ’내 우물쭈물 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라는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쇼의 묘비명은 너무너무 멋있다.
어쨌든, 나는 장르와 크게 상관없이, 음악듣기를 참으로 좋아한다. 사후(死後)에는 음악을 못 들을까 봐 그게 한걱정이다.>>
2. 락 가수 마야의 노래
3. 인순이가 속했던 '희자매'의 노래
4. 아름다운 날 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 어느 아파트 경비실에서 수필작가 윤근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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