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음악 이야기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존경함

윤근택 2018. 4. 6. 22:46

그분은요,

살아생전 1,000곡 이상을 만들었고요,

저는 단 하루라도 그분의 곡을 아니 듣질 않아요.

제가 즐겨듣는 F.M. 라디오에서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ㅇㅇㅇ'가 아니 나오는 날이 없거든요.

동서고금 최고의 음악인인 그분.

저는, 특히 수필작가로서 예술가의 길을 걷는 저는, 그분을 너무너무 존경해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에요.

왜냐고요?

그분은 경계를 두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공부하였다는 거.

그분의 살아생전 명언 가운데 몇 가지 들어볼까요?

"어느 정도 재능이 있고 열심히 하면, 누구라도 나처럼 할 수 있다.",

"내가 연주를 하는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음악가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다. 아마 그는 매번 그 자리에 없겠지만,

그래도 나는 항상 그가 날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연주한다.",

"특별한 비법은 없는 법. 올바른 시점에 올바른 키만 치면, 악기가 스스로 연주를 하니까."

과연 어때요?

그분은 한평생 교회(성당)에서만 일했어요.

시사하는 바 크지 않아요?

수필가로서 행세하는 지가 30여 년 되는 저.

저는 늘 혼잣말처럼 하곤 해요.

"생활이 곧 수필이요,수필이 생활이다."

자, 제 머릿속에는, 제 생활은 '농사+ 돈벌이(아파트 경비원)+ 수필작품 구상+ 농주인 막걸리 마시기+ 담배 태우기'가

전부인 걸요.

또, 기다리세요.

저는 오늘밤에도 기어이 일을(?) 저질러야겠어요.

우선,

아래 글을 읽고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