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메이'의 '콘트라단자' 듣기

새로운 뮤지션을 알게 된다는 거.

제겐 희열입니다.

그녀는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데요,

자신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에 관해,

'바이올린 테크노 어쿠스틱 퓨전음악'이라고 칭했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쿠스틱'이란,

본디는 '음향적'이란 뜻이라는군요.

그런데 '락'이나 '팝'에 이르러,

앰프를 사용치 않고 생음악으로 들려주는 악기나 연주를 일컫는대요.

좌우지간, 그녀는 클래식 등을 현대화하여 연주하는 뮤지션이네요.

그녀의 연주곡 가운데 '콘트라단자(Contradanza)'와 '스트롬(Strom)'이 유명하네요.

전자(前者) '콘트라단자'는 150여 년 전 영국에서 유행했던 춤곡을 일컫고,

후자 '스트롬'은 비발디의 <<사계>> 가운데 '여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주한 거.

오늘 밤엔 '농부 수필가가 쓰는 음악 이야기' 시리즈물은 당연히 '바네사 메이'일 테고,

낮 동안엔 최대한 자료를 챙길 겁니다.

우선, 그녀의 연주곡부터 감상하세요.

바네사 메이-contradanza(콘트라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