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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수필가,’테오티와칸(Teotihuacan)’에 오다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우리 속담에, ‘노느니 염불.’’이란 말이 있다. 오만방자하게시리, 그 많은 수필작가 여러분께, 그 많은 수필작가 지망생들께 말씀 드리겠다. 심심해야만 ‘윤 아무개’ 수필작가처럼 거의 매일 한 편의 수필을 ..
농부 수필가가 쓰는 음악 이야기(4) -바로크(baroque)의 쌍벽(雙璧)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Baroque’는 포르투갈어로 ‘일그러진 진주’란 뜻이다. 1600년대에 시작하여 1700년대 중반까지 서양에서 일어난 문예사조를 일컫는다. 음악을 비롯하여 미술과 건축 분야에 주로 나타났던 사조..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그대를 존경함 -‘뉴에이지 수필’을 주창함-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그 누군가를, 그 무언가를 새롭게 알아간다는 거, 그것은 희열이며 떨림이다. 나의 수필작품을 읽은 분들 가운데, 나더러 해박한 이라고 놀라워하는 분들도 계신다. 사실은 그 반대다. ..
영감(inspiration)에 관해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발명왕 에디슨은 이러한 명언을 남겼다. “천재는 하늘이 주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내가 왜 갑자기 이 말을 인용하느냐고? 수필작가의 길을 4반세기 걸어오는 동안, 예술가들 가운데는 영감이 빼어난 분들이 많았다..
어느 귀인(貴人)을 위한 환상곡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어제 아침, 퇴근을 하여 다시 내 농장으로 가고자 하였다. 평소 습관대로, 승용차 시동과 동시에 F.M. 라디오를 켰다. 마침 기타가 이끄는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왔다. 흔히, 음악에서 ‘주제’라고 일컫는 그 반복적인 리듬이 ..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오늘 새벽, 얼음 낀 차창을 긁어내고 승용차를 몰아 출근한 나. 나는 내사랑하는 애독자 그룹(?) 회원들께, 늘 그랬던 것처럼 e메일로 다음과 같이 일일보고(?)를 하였다. To : crane43@hanmail.net 외 몇 분 From : yoongt57@hanmail.net 제가 ..
농부 수필가가 쓰는 음악 이야기(3) -음악가와 여행-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학창시절, 수학여행(修學旅行)이라고는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인지,수학(數學) 실력이 여태 중학교 일학년 수준에도 못 미친다. 사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열 남매가 다 그러하였다. 궁핍한 농부의 아내, 내..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듣다가 윤요셉 (수필가/수필평론가) 나는 지금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antaleon Piazzolla ; 아르헨티나;1921~1992)’의 경쾌한 곡, ‘리베르탱고’를 듣고 있다. 고백하건대, 내가 그분과 그 곡을 알게 된 지가 그리 오래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는 마음에 드는 음악을..